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11월 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5개 구·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본 훈련으로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어업과 해양생태계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2013년 동구 방어진해역에 3척의 대형 석유운반선이 좌초되어 인근 해역에 해양오염을 일으켰던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훈련은 석유류 제품의 운송선박이 많은 울산항의 특성을 감안한 훈련이다.” 며 “유조선 등 선박 사고로 인한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 시 해양오염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고 어업인 피해 등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