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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진행
  • 박성원
  • 등록 2019-11-25 13: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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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레인보우 패밀리’


▲ [사진제공 = 양평군]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23일 다문화 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레인보우 패밀리’ 부모·자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은 양평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부부간의 성평등 인식고취, 인권감수성 향상, 부모·자녀 관계향상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신의 가족을 되돌아보며 전보다 더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분반 교육으로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다문화이해교육 및 인권감수성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를 대상으로 놀이를 통한 다문화이해교육 및 인권감수성교육에 참여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또한, 다문화이해교육에 참여한 가족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 김장담그기, 강정만들기, 민화그림 및 달고나 뽑기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이 겪는 어려움에 더욱 더 관심을 기울이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극복하여 소통,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양평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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