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 [사진제공 = 서대문구]서대문구는 연세대학교 서문 인근 연희로8길 13 일대 원룸주택 밀집지역에 최근 범죄예방 안심길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이 지역 원룸주택 40곳의 1층 출입문에 미러시트 (Mirror Sheet)를 부착했다.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뒤를 볼 수 있어 안정감을 주고 위기 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밤에도 출입문 센서등이 켜지면 뒤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자 잠금장치(도어록) 비밀번호 노출 방지 효과도 예상된다.
아울러 구는 ‘좁은 골목길이 많아 길안내 표시가 필요하다’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막다른 길’ 안내판 12개를 설치했다. 보행자가 큰길로 벗어나고자 할 때 혼동을 줄여 줌은 물론, 길을 잘 모르는 행인이 무심코 막다른 길로 들어가 오해를 받을 소지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위기상황 때 비상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 안내판’도 2곳에 설치했다. ‘위급 시 비상벨을 누르세요, 서대문구청 관제센터와 대화가 가능하며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란 문구에 비상벨, 경찰차, 방범카메라 등의 디자인 도안을 더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골목길 미관 개선을 위해 전봇대에 특수 도색을 해 접착용 테이프를 이용한 불법 광고전단 부착이 어렵도록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