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 현장의 도전과 변화 담은 ‘수업 용기’ 발간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사들의 진솔한 수업 개선 경험과 현장의 도전을 담은 자료집 ‘수업 용기’를 발간하고 변화를 공유했다. 이번 자료집 발간은 ‘2025 수업 개선을 위한 도전 과제’의 하나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은 수업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자 만들고자 추...
▲ [사진출처 = 안산시 홈페이지]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반월특수지역개발사업 준공 후 새로 설치된 공공시설 및 잔여지 가운데 안산시 명의가 아닌 114억 원 상당의 재산 107필지 18만9천399㎡를 무상양여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공시지가로 114억 원 상당에 이르는 재산은 1992년 준공된 반월특수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넘겨받아야 할 재산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관련 자료를 찾아 이뤄낸 성과다.
시는 관련 자료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반월특수지역개발 1단계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 안산시와 협의한 ‘1992년 잔여지 처분에 따른 업무 협의 문서’에 따라 환매 또는 매각되지 않은 토지를 안산시에 무상으로 넘기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같은 사실을 토대로 한 시의 요청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준공인가서 등 관련 서류 검토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토지를 시에 넘겼으며 지난달 12일 등기까지 마무리됐다. 또한 시는 관련 조사를 통해 아직 넘겨받지 않은 토지 50~60필지에 대해서도 이달 내로 양여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지 이관 과정에서 시의 재산담당공무원이 직접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진행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새로 등록하면서 정확한 재산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등 숨겨진 공유재산 확보로 지방재정 안정에도 기여하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에 기부채납 또는 무상 귀속되지 않은 재산을 찾아내는 등의 권리보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철저한 공유재산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