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사진제공 = 세종시소방본부]30일 새벽 세종시 육군 한 부대 보급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8시간만에 진화됐다.
세종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2시 55분께 부강면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모 부대 보급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군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을 확인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2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1대와 소방인력 181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전체 출동을 의미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단계, 3단계로 확대된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 내부에는 의약품과 군용 차량이나 무전기에 사용하는 리튬배터리 등 인화성 물질이 보관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1850㎡ 규모의 1층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1개 동을 모두 태운 뒤 5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으며 화재 발생 8시간 만인 오전 8시 52분쯤 완전히 꺼졌다.
해당 부대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 군 장병이 생활하는 공관과 거리가 1㎞ 이상 떨어진 곳이고, 새벽 시간에 불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