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 현장의 도전과 변화 담은 ‘수업 용기’ 발간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사들의 진솔한 수업 개선 경험과 현장의 도전을 담은 자료집 ‘수업 용기’를 발간하고 변화를 공유했다. 이번 자료집 발간은 ‘2025 수업 개선을 위한 도전 과제’의 하나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은 수업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자 만들고자 추...
▲ [이미지 = 픽사베이]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잔류 농약 검사 결과, 0.7%가 부적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매 전 농산물 576건을 대상으로 프로사이미돈 등 195종의 잔류 농약을 검사한 결과 부추, 고추, 오이, 홍고추 등 4건이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하였다고 밝혔다.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살균제(프로사이미돈, 아이소프로티올레인) 2종과 ▲살충제(페니트로티온, 페노뷰카브) 2종이었다.
특히 고추에선 저독성 살충제인 페노뷰카브가 잔류 허용기준(0.01mg/kg) 보다 20배(0.20 mg/kg) 초과 검출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전량 압류 폐기하였으며, 전국 시‧도 행정기관 및 생산지역 해당 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출하‧유통 금지 조치하였다.
지난해부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Positive List System)의 전면 시행으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강화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련 기관의 홍보 및 교육으로 관내 농산물 생산자가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한 결과 부적합률이 2018년도 1.4%에서 지난해 0.7%로 50%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확대하고 농산물 검사 품목을 다양화하는 한편 올 1월부터 경매 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