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7번째 확진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난 26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고 28일에는 감기 기운에 이어 29일 발열(37.7℃)이 시작됐으며,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보건소 조사 결과, 의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후 검사를 시행했고, 30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서울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가 이용한 항공편은 23일 오후 10시20분 중국 청도를 떠나 인천으로 향한 청도항공 QW9901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사 결과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