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 여파가 가시지 않은 데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발생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군산에 대해 전라북도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정부에 신청했다.
전라북도는 10일 조선·자동차산업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정한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18.4.5~’20.4.4)이 오는 4월로 만료됨에 따라 기간 연장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신청한 연장 기간은 2년(’20.4.5~‘22.4.4)으로 옛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2022년부터 생산활동을 본격화할 것에 따른 것이다.
또 한국GM 군산공장 관련 협력업체와 연관기업은 타 시군에 소재하더라도 군산시와 동일한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정 신청 요건을 추가했다.
전라북도는 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 연장뿐 아니라 군산의 경제체질 개선과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을 위한 1조원 대의 사업과 건의사항도 함께 요청했다.
전북도가 정부에 요청한 ‘경제적 상황개선 및 지역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중앙정부에 요청하는 추가 지원사업’은 모두 37개 사업, 1조0,274억원(국7,472 지방2,80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