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해군, 2020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열려
  • 최돈명
  • 등록 2020-02-14 14:44:21

기사수정
  •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남해에서 8명 선발


▲ [사진제공 = 남해군]


최고의 궁사를 가리기 위한 제34회 도쿄올림픽 양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남해에서 열린다.


남해군은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창선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리커브)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제34회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장인 유에노시아 공원의 기후 여건과 비슷한 조건이라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을 선발전 개최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6월 확보한 남녀 3장씩 총 6장의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중간 과정으로, 남해에서 2020년 국가대표 8명이 선발되고, 4월 열릴 2차례 평가전에서 남녀 3명씩 도쿄올림픽 출전자가 최종 확정된다.


한국양궁은 올림픽 최고의 효자종목으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개 전 종목을 휩쓸었으며, 이번 2020도쿄올림픽에서는 남녀혼성이 추가돼 5개 종목 금메달 싹쓸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군 체육진흥과 우진명 과장은 “이번 남해군에서 열리는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된 분들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5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할 수 있도록 선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축구, 야구 베이스캠프(전지훈련)팀도 지속 유치해 스포츠 휴양도시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