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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여권 연장 업무 잠정 중단
  • 박성원
  • 등록 2020-03-02 15: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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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증평군이 3일부터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여권 연장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여권 연장업무는 매주 화요일(오후 6~8시)과 둘째·넷째주 토요일(오전 9시~오후 1시) 마다 운영되고 있다.


연장업무 중단 기간 동안 여권등기우편배송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다.


여권등기우편배송서비스는 군청 민원과를 찾아 여권을 신청한 뒤 4000원(착불)을 내면 집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수령 안내 문자서비스, 대서 서비스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2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려던 3월 직원조회도 청내방송으로 대체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방송을 통해“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라”며 “코로나 19 관련정보와 대응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며 주민 걱정 해소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를 맞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도 철저를 기하라”며 본연의 업무도 놓치지 말 것을 지시했다.


한편, 증평군에서는 지난 21일 육군 모 부대 A장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1일 오후 5시 기준 증평군의 자가격리자 수는 115명이다.


군은 이중 군 부대에 자가격리 된 49명을 제외한 66명에 대한 담당 직원을 배치, 1:1 모니터링을 펴고 있다.


증평군의 코로나 19 대응상황은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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