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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농가 살리기 동참
  • 박성원
  • 등록 2020-03-18 14: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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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픽사베이]


증평군이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을 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살리기에 동참했다.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을 비롯한 각종 모임·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22개 전 부서가 이 운동에 참여, 회의 테이블을 꽃 화분으로 장식했다.


개별로 꽃 화분을 구입해 사무실을 꾸미는 직원들도 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직원 30명 전원이 이 운동에 참여, 개개인 책상에 봄 꽃 화분을 놓았다.


늘어난 꽃 화분으로 사무실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직원들도 반기고 있다.


실제 인간식물환경확회지 제17권 제6호(2014년 12월 발행)에 게재된 ‘그린인테리어 오피스에 대한 인간의 심리적 효과 분석’ 논문에 따르면, 식물이 있는 사무실 근로자의 긴장감·우울감·분노‧적개심·피로감이 그렇지 않은 공간 근로자에 비해 평균 22% 낮았다.


활력지수와 주의회복척도도 각각 38%, 5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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