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5년 내 노선버스 330대 전기버스 전환 목표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7-15 22:36:35

기사수정
  • 매년 60~70대 씩 순차적 교체... 825억 원 소요
  • 미세먼지 감소, 운영비 절감, 승객 편의까지 ‘1석 3조’ 효과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4전기버스 5개년 전환계획을 수립하며, 향후 5년 내 관내 노선버스 330대를 쾌적하고 매연발생 없는 전기버스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기존 노선버스 330대를 전기버스로 전환할 경우 국··시비 보조금이 5년 간 최대 825억 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시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약 27%2244천만 원이다.

 

이는 환경부 보조금과 저상버스 보조금을 합한 금액으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미세먼지 저감과 업체 운영비 절감 효과, 그리고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 등을 생각하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훨씬 크다는 평가다.

 

환경부가 발표한 경유버스 및 CNG버스 환경·경제성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경유버스가 1km를 주행할 때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10.2g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시가 1230km를 운행하는 경유버스 330대를 전기버스 교체할 경우 연간 약 282.6톤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노선버스는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장시간 운행하는 만큼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선버스의 전기버스 전환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기버스를 운행 중인 버스업계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하며, 차량 매연과 소음이 줄어 버스 기점종점 부근 주택가 주민들의 민원이 현저히 줄어든 것은 물론, 소음과 흔들림이 거의 없어 승객들이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201912월 말 기준 고양시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는 약 1천여 대로, 이 중 경유버스는 423대이며 나머지는 천연가스버스(CNG).

 

시는 총 330대의 전기버스를 금년부터 매년 60~70대 씩 보급하여 향후 5년 동안 순차적으로 전기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버스 배정은 우선 마을버스 업체의 수요를 반영하고, 다음으로 시내버스 업체 수요를 반영할 예정이다. , 충전시설을 확보했거나, 확보계획을 수립한 업체를 우선 배정할 계획이며, 도 지침에 따라 일정비율은 반드시 경유버스 전환에 배정해야 한다


마을버스 재정지원은 시비로만 구성돼 있기 때문에 전기버스 보급을 통한 재정절감 효과를 기대하여 마을버스에 배정 우선순위를 두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전기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주요 노선 회차지점과 공영차고지, 공원, 주유소 등에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대기 온실가스의 66%가 차량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전기버스 보급 계획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향후 운송업체 보조금을 절감해 확보하게 되는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5.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