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미FTA비준안 국회제출
  • 정경훈
  • 등록 2007-09-08 10:05:00

기사수정
  • 한 총리 “국민 뜻 모아야”
정부는 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 6월30일 한미 양국이 FTA 협정에 서명한 지 70여일만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한미FTA 비준동의안 국회 제출에 즈음하여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담화문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조속히 발효돼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가능한 빨리 우리 기업들과 국민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선발(先發)의 이익, 선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미 FTA는 조속히 발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오늘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고자 한다”며 “협상과정에서도 국회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대책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있었지만, 이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 전체 차원에서 검토해 동의를 해줘야 할 시점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우리나라가 선진통상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 경제의 체질도 한층 견실해 질 것이며 우리 제도와 관행들을 선진화하는 계기가 되고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됐다고 해서 저절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이에 어떻게 대비하고 활용하느냐에 있다”면서 “앞으로 약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한 부분은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지금은 손해를 볼 것이라고 우려하시는 분들도 수긍하고 함께 이익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특히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위해 지원대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생산적인 토론과 비판, 그리고 수용이 국회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저를 비롯한 각료들이 발 벗고 나서서 설명드리고 토론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특히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만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그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FTA 비준 동의안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지고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가 찬성하면 통과된다. 국회 본회의를 거친 뒤에는 국무회의를 통과해야 하며 대통령의 비준을 거쳐 공포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이날 정부가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무역업계는 한미FTA를 통해 당면하고 이는 국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미 시장진출 기회를 확대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경련도 “한미FTA는 양국간 교역을 더욱 활성화하고 투자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계는 한미 FTA의 성과가 하루 빨리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한미 FTA 비준이 조속히 국회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