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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 ‘시동’
  • 이상현
  • 등록 2021-11-22 08: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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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달 말 보령해저터널 개통 앞두고 급증할 관광수요 대비해 만반의 준비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이 내달 1일 완전 개통되는 가운데 보령시가 이를 계기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까지 차도로 연결되고보령~태안 간 이동시간도 1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그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지난 16일에는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도해수욕장에 푸드존을 조성했다이곳에선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싱싱한 지역수산물로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특산품 판매와 카페 및 베이커리를 겸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도 문을 열었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도 발족하여 주말과 공휴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교통 및 관광 안내 활동도 펼친다.

 

시는 공공편익시설 분야 28개 사업과 관광자원개발 사업 분야 6개 사업기타사업 9개 사업 등 총 43개 사업에 1조 679억여 원을 투입해 주요 기반시설 확충 및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원의교차로 일원에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4213에 32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선촌항에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9380에 총 180면의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에 이르는 해상 케이블카를 원산도와 삽시도에 설치하고오는 2027년까지 호텔컨벤션스카이워크 등 2253실의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규모의 관광단지인 대명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산도를 축으로 인근 5개섬(효자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을 연계하여 특별하고 다양한 테마가 있는 서해안권 관광 힐링 오션단지를 만든다.

 

효자도에는 오는 2022년까지 157억 원을 투입해 어촌 민속문화를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인 어촌민속가옥과 커뮤니티센터명덕해변공원당집공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고대도에는 지난 2018년부터 39억 원을 투입해 화장실과 방문자센터를 설치했으며올해 말 해양문화관광체험관 건립을 앞두고 있다또 오는 2023년까지 35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를 테마로 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길별빛정원순례자 쉼터 등을 조성한다.

 

장고도에는 2022년부터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수상레저와 스킨스쿠버가 가능한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하고삽시도에는 오는 2023년부터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유리공예 예술인 마을과 숲속공연장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Art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천항에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 조명 설치 및 벽면 매핑 프로젝터 연출 등으로 달빛등대로를 조성했으며대천항 친수공원에 프리즘 열주등조명벤치무대장비 등을 설치해 별빛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를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색다른 관광 콘텐츠로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보령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이를 발판으로 서해안 관광 허부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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