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남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3일차, ‘복지ㆍ안전 집중 점검’
  • 여윤석 기자
  • 등록 2022-01-22 12:04:11

기사수정
  • 김상호 하남시장, 20일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3일차 진행
  • 복지정책과・안전정책과 등 8개 부서, ‘복지・안전’ 정책 집중해 살펴


하남시(시장 김상호)20‘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세 번째 일정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은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여성보육과 안전정책과 도시계획과 건축과 주택과 토지정보과 등 8개 부서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오전·오후로 나눠 보고하고 점검했다.

 

특히 오전은 복지 정책을, 오후는 안전 정책을 집중해 살폈다.

 

이날 첫 보고를 진행한 복지정책과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사업,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테마기획 꼬꼬복(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지)’사업 등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종합복지타운’(신장동)을 다음 달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지 5422, 연면적 9263규모로, 종합가족센터 및 보훈회관 등이 들어선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관련,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시행한 평생교육이용권 확대 도입을 검토해 달라, ‘평생교육과의 연계·협업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노인일자리를 전년대비 18.5% 증가한 1725, 장애인일자리는 전년대비 8.2% 증가한 158명으로 늘려 노인·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 장애인 인프라도 확충한다. ‘(가칭)2노인복지관’(풍산동 498번지)은 노인복지 시설에 유·아동 시설까지 포함된 생활SOC 복합화시설로 계획해 올 하반기 착공하고, 위례·감북·감일·초이 등 하남 서부권역 장애인복지 수요에 대처할 ‘(가칭)장애인 종합복지센터’(감일지구 내)2027년 준공 목표로 제반 절차를 밟아갈 예정이다.

 

여성보육과는 하남시 최초 아동친화예산서제작, 아동참여위원회·정책자문단 등 거버넌스 확장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신규사업으로는 맞벌이·한부모 가족 반찬지원사업’, 여성 1인 가구 안심키트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또 올해 국공립어린이집은 5개소를, 다함께돌봄센터는 4개소를 추가 확충하는 등 양육부담 해소를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육정책 관련해 김 시장은 젊은 부모 세대의 보육에 대한 높은 관심에 시가 부응해야 한다, “보육 거버넌스를 통해 학부모 등과 소통을 확대해 하남에 최적화된 보육정책을 마련하고, 평생교육원 신설을 계기로 부모교육 확대를 위한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 진행된 보고에서 안전정책과는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재해 재발 방지 대책을 재점검키로 했다. 코로나19 방역은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한 대응 및 공조체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건축과의 경우, 관내 연면적 3000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장 30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안전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보고했다.

 

이에 김 시장은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 하남시는 개발 공사가 많이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에 일어나는 재해·재난 등 사고는 시의 책임이라는 시민들의 생각에 공감하며 책임감을 갖고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도시계획과가 경기도에 승인 신청한 ‘2040 하남 도시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대해, “남은 절차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추진해 도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계획으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주택과는 관내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을, 토지정보과는 버스정류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사물주소 부여 사업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5.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