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민 98.7% “여기 살기 좋아요” …4년의 변화, 일상 속 체감으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년 구민 여론조사’ 결과, 구민 98.7%가 송파구를 “살기 좋다”고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도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 역시 98.1%에 달했다. 이번 결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간 추진해 온 정책 변화가 주민 일상 속 체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구정 운영에 대해 ...
▲ 사진=포스코ICT포스코ICT는 25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으로 IT 일자리 창출 및 준비된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지난해부터 IT 전문교육 기관인 비트컴퓨터와 청년 IT전문가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비트교육센터에서 6개월간 진행되는 인텐시브(Intensive)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Java, MSA, Database 개발 등 소프트웨어(SW)개발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포스코ICT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고, 훈련수당과 중식비도 제공된다. 수료자는 포스코ICT 직원으로 입사하는 기회가 제공되는 채용 연계형으로, 지난해 12월 1기 과정이 시작된 이래 현재 2기생 25명이 선발이 완료되어 2월에 교육이 시작된다. 3기 과정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3일까지 공개 모집해 3월부터 교육을 시작하는 등 올해부터 대폭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클라우드 등을 전공하는 대학 재학생과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방학기간을 활용한 2~3개월의 인턴십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현장 투입이 즉시 가능한 경력직 위주의 수시 채용을 선호해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포스코ICT가 미래세대들이 산업체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IT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우수 인재들을 유치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대학 출신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중 인턴십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호남 지역대학 재학생과 해당지역 연고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해 산업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교육했다. 또 포스코ICT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멘토들로부터 업무 코칭을 받는 등 인턴십을 운영하고 직원으로 채용했는데 이러한 과정들도 올해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영란 포스코ICT 인사팀 리더는 "다양한 인턴십을 운영해 미래 세대들이 산업체에서의 근무 경험이 본인의 미래를 설계하고 IT전문가로 진로를 설정하고 성장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