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민 98.7% “여기 살기 좋아요” …4년의 변화, 일상 속 체감으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년 구민 여론조사’ 결과, 구민 98.7%가 송파구를 “살기 좋다”고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도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 역시 98.1%에 달했다. 이번 결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간 추진해 온 정책 변화가 주민 일상 속 체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구정 운영에 대해 ...
▲ 사진=대검찰청검찰이 7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 방문에 대해 재차 유감을 표하며 검찰총장과의 면담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국민의힘 의원 1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을 찾아 검찰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사건'과 관련, 박은정 성남지청장의 수사 무마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항의하려는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대검은 7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대검 항의방문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의견문을 내어 오늘 오전 10시30분께 국민의힘 국회의원 10여명이 일방적으로 대검에 찾아와 현안 사건 수사 관련 검찰총장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대검은 오늘 국민의힘 측의 협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집단 항의방문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하며, 미리 밝힌 방침대로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이재명 후보가 연루된 의혹이 이는 '성남FC 후원금·광고비 지원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검에 항의 방문해 김오수 검찰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또다시 항의 방문을 하자 대검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대검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거의 매월 대검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0월22일에는 국회의원 약 30명, 올해 1월12일에는 약 20명이 집단 항의 방문해 구호제창, 피케팅, 연좌하는 등 정상적 공무수행에 지장을 주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검은 오늘 국민의힘 측의 협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집단 항의 방문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하며, 미리 밝힌 방침대로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