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 자연학습 생태체험은 호수생태원에서…
  • 김태구
  • 등록 2022-03-11 19:01:49

기사수정
  • 광주호 호수생태원, 무지개빛 초화원 조성·데크산책로 정비
  •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연계한 자연학습 프로그램 운영


▲ 사진=광주광역시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봄맞이 새단장이 한창이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최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안심 관광지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해마다 봄의 색채로 시민들을 맞기 위해 심는 팬지 등 4종 8000본과 함께 올해는 호수생태원 내 자연관찰원에 다채로운 색상의 붓꽃 등 34종 3만8000본을 심어 6월까지 무지개빛 물드는 초화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정비도 마쳤다. 15년 이상된 노후 데크 산책로 2㎞는 방부 도색을 하고 화장실 교체공사 실시설계도 마무리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무등산 등산형 프로그램 ‘지오레포트(GEO-REPORT)’ ▲호수생태원 주요 9개 코스를 완주하면 물병 등 4종 기념품을 제공하는 ‘호수생태원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4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지질유산과 공룡 등 도안을 색칠하고 퀴즈를 푸는 ‘내가 그리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어린이 교육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호수생태원 입구 에코센터 또는 무등산권지질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유산을 연계한 자연학습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안전한 자연학습 생태체험 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