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우크라이나 전 경찰청장 비아체슬라프 아브로스킨은 "마리우폴에서 아이들을 대피시키고 대신 인질이 되겠다"고 러시아측에 제안했다. 전 경찰청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을 게시했다.
"오늘 폐허가 된 마리우폴에 많은 아이들이 남아 있다. 지금 구조되지 않으면 앞으로 죽을 것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러시아 점령군에게 마리우폴에서 아이들을 대피시킬 것을 촉구한다. 아이들을 모으기 위한 3일의 시간을 달라"
아브로스킨은 2014-2018년에 도네츠크 지역에서 반러시아 시위를 조직한 경찰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나는 러시아의 블랙리스트에 있다. 러시아는 나를 찾고 있다. 나를 죽이려고 했다. 나는 수십 명의 사람들을 죽이고 수천 명의 사람들을 체포하는 데 관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내 삶은 나 혼자만의 것이며, 마리우폴에 남아 있는 아이들의 삶을 대신해 바친다"며 마리우폴의 아이들의 대피를 보장할 경우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