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종천 실장, 6자회담 등 협의차 방미
  • 정경훈
  • 등록 2007-12-04 09:36:00

기사수정
  • “해들리 보좌관·라이스 국무와 만날 것”
3일 미국 방문길에 오른 백종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방미 목적에 대해 “참여정부 들어 한미관계의 전반적인 발전과정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지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백 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9일 면담에서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에게 북한이 핵 불능화와 신고를 성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면서 방미목적을 설명했다. 백 실장은 또한 “자이툰 파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쇠고기 문제 등 한미 간 현안에 대해 양 정부가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지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백 실장의 방미와 관련, “남북관계와 한·미동맹, 6자회담 등 양국 간 주요 관심사에 대해서 폭넓게 대화하는 자리”라며 “카운트파트가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고, 라이스 국무장관도 만나기로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두 분 이외에 다른 분들도 가서 현실적으로 서로 여건이 되면 만나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큰 틀을 그렇게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천 대변인은 또한 “한·미 간에 외교안보라인은 여러 가지 채널들이 있다. 외교장관 간에도 있고, 안보실장과 저쪽 국가안보보좌관과의 관계도 있고, 국방장관과의 정례회담도 있다”며 “대개 이 세 가지 축을 통해서 움직인다”고 귀뜸했다. 아울러 “그러나 그 중에서 특히 미국의 안보보좌관과 우리 안보실장의 관계는 각료로서 만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폭넓은 논의를 하는 그런 성격의 만남”이라며 “여지껏 그렇게 수시로 그런 만남이 있어왔다”고 소개했다. 백 실장의 방미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의 방남 및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방북과 동시다발적으로 맞물린 것에 대해서는 “이것이 무리하게 연계시킬 정도로 계획돼 있고 하나하나가 짜여져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전체적으로 6자회담의 성과, 그동안의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가 이것이 아마 우연의 일치로 시기가 겹쳐지고 있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2.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3.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4.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5.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6.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7.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