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31일 포천아트밸리에서 ‘김광우 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별세한 포천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고 김광우의 예술적 여정을 기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유산을 통해 문화예술을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관식에는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을 비롯해 내외빈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첼로 트리오 ‘레투스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재단 대표이사의 개관사, 백영현 포천시장의 환영사,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의 축사, 유족의 기념사, 김광우 미술관 제막식 및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우 미술관은 포천아트밸리 교육전시센터 1층(440㎡)과 야외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정식 운영은 11월 1일부터다. 포천 유일한 단일 작가 미술관으로 고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만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1974년부터 2021년까지 작업한 38점의 조각 작품들이다.
실내에는 나무, 모래, 동물, 금속 등 재료에 따른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메인 전시장에서는 보헤미안(2005), 고향으로(2006)와 같은 대표작과 레디메이드(Ready-made) 오브제 작품이 전시돼 이목을 끌 예정이다.
실외에는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청동, 양은 냄비, 혼합재료 등을 활용한 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김광우 조각가가 한국전쟁과 근대 기술의 발전이 자연과 인간에 미친 파괴적인 영향을 목격하고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