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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PC방 운영, 여전히 기승…단속의 손길 비껴간 ‘음지의 인터넷 공간’
  • 전형진 기자
  • 등록 2025-08-07 06: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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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한 상가 밀집 지역에서 불법 성인 전용 PC방이운영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 확인을 위해 본 기자는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소재 '새마을금고 인근

번화가 근처 상가에 위치한 해당 업소를 직접 잠입취재했고, 내부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현금 환전까지 이루어지는 장면을 직접 확인하고 사진및 동영상 촬영까지 하였다.


겉보기엔 일반 성인PC방처럼 보이는 이업소는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밖에 CCTV를 확인하후 입장할수가 있었고 사방이 CCTV설치 되어 있었다. 

본기자는 잠입하기위하여 밖에서 약 10분간 대기후 손님이 입장하는거를 발견하고 따라가 함께 입장할수가 있었다.


취재결과 게임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한 이용자는 운영자에게 해당 포인트를 곧바로 현금으로 환전받고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이과정이 아무런 법적 절차 없이 손에 돈을 직접 쥐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같은 형태의 영업은 게임산업진흥법, 정보통신망법, 형법상 도박장소 개설죄 등 복합적인 위법 소지가 크다. 특히 현금 환전이 직접 이뤄졌다는 점에서 수사 착수 필요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주변 상인들은 대높고 도박하는 것 같아 보여도 누구도 신고를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기자는 영상및 사진 촬영후 바로나와 112에 신고하였으며 전곡파출소 소속 순찰차및 경찰관들이 

현장에 바로 도착후 진입하여 하였으나. CCTV를 보면서 조롱하듯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후 본기자는 파출소로 동행하여 진술서를 작성 하였고 연천경찰서 수사2팀에 배정받고 직접 출석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해당 현장에서 확보한 도박 프로그램 화면 캡처, 현금 환전시 동영상 자료를 관계 기관에 제공하였다.

이후 후속 보도 또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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