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남목청소년센터 ‘2025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우수 운영기관 선정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12월 6일 오후 3시~6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총 4개 영역의 주제(자기계발, 신체 단련, 봉사활동, 탐...
▲ 사진=픽사베이울산시가 지역 보훈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이버 보훈관’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사이버 보훈관’ 구축을 통해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와 호국영웅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해 데이터베이스(DB)화해 시민들에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27년 12월까지 울산연구원 역사연구소에 전담팀(TF)을 꾸리고, 지역 보훈단체·보훈지청 등과 함께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우선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사이버 보훈관을 개설하고 내년 1월부터 관내 현충시설 32곳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보훈단체와 울산시가 보유한 자료, 국가보훈부 등록 자료 등을 분석하는 기초 조사를 진행한 뒤, 내년부터는 보훈유공자의 인적사항과 공적 기록, 가족사, 사진·문헌 등에 대한 수집·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는 수집된 자료를 전산화하여 온라인 기반 보훈 정보 온라인 기반(플랫폼)이 마련되면 보훈유공자 업적을 널리 홍보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보훈 가치관을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훈유공자의 삶과 업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일은 지역 공동체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작업이다”라며 “온라인 보훈관을 통해 울산의 보훈문화가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 출신이거나 울산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부 등록 보훈유공자 가운데 보훈단체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현충시설에 명각·위패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 울산역사연구소 전담팀(☎ 052-222-5986)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