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 개최
충북도는 12월 17일 오후 3시 충북도의회 다목적강당에서 도 및 시군 안문협 위원, 안전문화 유공자,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이하 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제7기 안문협 위원 위촉, 2025년 안전문화운동 유공자 시상, 안전문화운동 추진 성과보고, 안전문...
▲ 사진=YTN뉴스영상캡쳐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합동 작전이 이뤄졌다.
캄보디아에서 검거된 조직은 “여성 매칭”을 미끼로 가입비 등을 편취한 대형 스캠 조직으로,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약 25억89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조직은 모두 66명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태국에서는 최근 수사기관을 사칭해 금전을 갈취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 13명이 검거됐다. 이들은 수사기관 행세 후 피해자들에게 나체 영상 전송을 요구하는 등 수단이 더욱 악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검거는 국제 공조의 실효성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코리아 전담반과 해외 수사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온라인 스캠·보이스피싱 등 국제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