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 대통령 “예산 증액보다 효과적 운용이 중요”
  • 정경훈
  • 등록 2008-04-28 09:25:00

기사수정
  • [국무위원 재정전략 회의] "7%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초 닦아야”
이명박 정부의 재정운용방향과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분야별 지출한도를 논의하기 위한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가 27일 오전 9시30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예산을 늘려서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예산을 매우 효과적으로 잘 쓸 수 있는 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각 부처가 나름대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제한된 재원을 갖고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으나, 그런 점에서 각 부처의 장관 이전에 국가살림을 사는 국무위원으로서의 자세가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경제성장도 7%를 하겠다고 했다. 이것은 10년의 장기목표를 갖고 비전을 제시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당장 금년에 그 수치를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내년에도 달성할 수 없다고 치더라도 7% 성장 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아야 한다"면서 "1~2년 목표가 미뤄지더라도 탄탄한 기초를 만들어내고, 탄탄한 기초 위에서 목표수치를 달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쇠고기 개방과 간련해서는 "개방은 미국뿐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들어올수 있는 건 다 개방하는 게 맞다. 그 다음 몫은 소비자의 몫이다. 우리 정부는 그것으로 인해 피해입는 축산농가, 농민들에게 어떻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냐, 보상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축산업이 경쟁력을 키워서 세계 어디 나라의 값싼 쇠고기가 들어와도 값비싼, 질 좋은 쇠고기로 경쟁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일본 ‘화우(和牛)'를 소개하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당부했다. “일본 화우같은 것은 우리 쇠고기 값의 10배다. 소 한마리 가격이 1억원하는 소가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우리도 얼마 안 있으면 국민 소득이 3만달러가 넘는데 그러면 일본처럼 개방해도 최고의 쇠고기를 먹으려는 수요자가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축사에 적용되는 현행 소방법의 문제점을 예로 들며 "장관들이 현장에 나가서 확인하고 이야기를 들어야 되지, 보고만 받아선 안 된다. 현장에 가는 게 형식적으로 가면 안 된다. 형식적 방문은 피차 시간낭비이고, 현장도 싫어한다. "와, 와서 이렇게 고쳐졌다"고 해야 오는 것을 환영한다. 괜히 온다고 하면 사람 모아야 하고 불편을 주는 것이다."며 "국무위원들이 일하는 과정에 있어서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하나 국민의 편의를 봐 줘야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쉽게 일하려다 흔들려선 안 된다. 올바른 자세로 꾸준히, 꿋꿋하게, 일관되게, 신중하게 일해서 그걸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오늘 회의가 아주 보람있고 알찬 회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2.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3.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4.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5.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6.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7.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