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북한 라선시 일부 학교 앞에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봉사매대’가 설치됐다.
매대에서는 간식, 학용품, 위생용품 등 기본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학생들은 등하교 시 간식과 필기구를 쉽게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교직원들도 수업과 사무에 필요한 물품을 바로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매대 운영자들은 수익이 적어 “말 그대로 봉사”라는 자조 섞인 반응을 보인다.
학교 매대는 위생·판매 단속이 엄격하고 성인용 물품 판매가 금지돼 수익 창출이 어렵다.
학생들의 구매력도 낮아 간단한 간식이나 학용품 판매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
과거에는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집이나 외부에서 구해야 했지만, 매대 설치로 편의가 개선됐다.
일부 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용돈을 주고 매대에서 직접 구매하도록 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교육 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의 일환으로 매대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나, 활성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