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돔 일부 관통 주장 속 요격률 논란…중거리 탄도미사일 위협 부각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요격을 피한 미사일이 이스라엘 핵 시설 인근에 연이어 낙하한다.
수백 개 자탄으로 분리되는 집속탄도 곳곳에서 목격된다.
이란의 기습적인 미사일 공격에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방공체계가 일부 대응에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란은 이스라엘 남부와 걸프 지역 미군 기지 공격에 해당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신형 미사일 발사 영상도 공개한다.
영상에 포착된 미사일은 화염이 직선으로 분출되는 액체연료 추진체로, 가드르-110 계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미사일은 샤하브 계열보다 발사 준비 시간이 짧고, 사거리 약 2,000km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평가된다.
이란은 또 3,800km 떨어진 인도양의 미·영 합동 군사기지 디에고 가르시아를 향해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하며 장거리 타격 능력을 과시한다. 요격을 피한 한 발은 약 3,200km를 비행한 뒤 기지 인근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전해진다.
탄두 중량을 줄일 경우 사거리는 유럽까지 확대될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우주발사체 기술이 활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스라엘은 탄도미사일의 약 92%를 요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요격 미사일 재고 부족 가능성이 외신을 통해 제기되면서, 민간인의 불안감은 확산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