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노선개편 문제점보완 총력
  • 이광영
  • 등록 2006-12-26 10:23:00

기사수정
원하는 노선에 대한 정보, 도착시간안내, 승강장 정보 등을 다양하게 접근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되는 BIS(버스도착안내시스템)와 연계되면 시민들이 승강장에서 막연히 기다리는 불광주시는 준공영제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시내버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이 중심이 되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12월 21일 시행하였으며, 일부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중교통시설물(승강장 등)의 개선을 위해 시행 첫날 오기 및 변경위치의 부정확으로 시민들의 혼선을 일으킨 시설이 45건이었으나 이를 모두 시정 조치하였으며, 기존 승강장의 철거는 12월 22일부터 들어가 12월말까지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처음 도입되는 마을버스 교통카드의 경우 일부(2건) 오작동의 사례가 있었으며 환승오류가 30여건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 보완하는 중이며, 안정화단계에 들어서는 내주부터는 이와 같은 오작동 사례가 최소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동시장과 같은 특정지역의 노선관련 반발민원의 경우 광주시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민원내용을 검토.현지점검 등을 실시하고 2~3개월의 조정기간을 거쳐 종합적으로 조정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민들의 환승정보에 대한 획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광주시 환승정보 안내지도를 제작(1월말, 15만부) 배부해 쉽게 정보접근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기존의 노선안내정보시스템과 별로로 1월초부터는 BMS(버스운행관리시스템)와 연계된 버스 운행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해 가정에서나 사무실에서 자기가편으로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계외요금 인상과 관련 시는 2004년 10월 교통카드 도입이후 농어촌버스와의 비효율적인 경쟁등으로 법으로 정해지고 높은 운송비용에도 불구하고 시계외 구간요금을 정상적으로 받기 어려웠지만 교통카드 호환도 이루어진 만큼 늘어나는 운송비용의 절감노력의 일환으로 이제는 정상적으로 받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장거리 승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거리비례(어른 기준 2km당 100원)로 전남도(해당 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합리적 수준으로 인상 조정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시.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시행초기에 일부 운전원들이 책임노선이외의 노선에 대한 정보 미숙지로 인한 혼선이 다소 있었으나 이 점에 대해서도 노선교육을 강화하여 환승정보 등을 친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는 지금의 혼선은 장래의 더 큰 교통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