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올해 80억원을 들여 농어산촌 지역 23개 노선 36.3㎞ 구간에 대한 확 포장공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체 사업 구간 가운데 보상절차가 끝난 부석면 송월선(송시리~월계리, 1.9㎞) 등 모두 4개 노선 6.21㎞ 구간을 올 상반기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실시설계가 끝나 사전환경성 검토에 들어간 8개 노선 8.75㎞ 구간과 보상절차를 밟고있는 11개 노선 21.37㎞ 구간도 조만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 연말까지 개통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정비 예정인 농어촌 도로는 작년 이월 사업 구간까지 합해 모두 36개 노선이 된다”며“이들 노선은 교통 편의 제공은 물론 물류비 절감 효과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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