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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유관순 상' 시상식 거행
  • 박철근
  • 등록 2008-04-01 0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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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여년간을 자주독립정신 계승.선양사업을 펼친 사단법인 3.1여성동지회에게 수여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31일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변도윤 여성부장관,김양 국가보훈처장, 정창용 이화여자고등학교장,류근창 류관순 열사기념사업회장과 유조ㄱ, 이화여고 학생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테 제7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은 이화여고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유관순열사 영상물 상영에 이어 유관순상 운영보고, 시상, 유관순상을 수상한 3.1여성동지회 박용옥 대표의 수상소감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대표 최소정학생의 수상소감,유관순 노래제창,만세삼창 그리고 수상자와 내빈들과의 기념좔영,축하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유관순상을 수상한 사단법인 3.1여성동지회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상금 2천민원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인 강원 민속사관고 최소정 등 열명의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금 1백5십만원이 각각 전달되어싿.이완구 위원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3.1여성동지회는 여성독립운동가와 독립유공자의 후손이 중심이 돼 결성한 단체로 지난 40여년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유관순열사의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박애정신을 널리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유관순 횃불상을 수상한 열명의 학생들 역시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면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면서 수상자 노고를 치하하고 "유관순상이 여성들에게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비전을 제시해 주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관순상을 수상한 3.1여성동지회를 대표하여 김용옥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21세기 한구 최고의 여성상인 유관순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500여 회원과 함께 무한한 기쁨과 그리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봉사사업,장학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앞으로 유관순열사의 숭고한 얼을 계승 선양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또한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한 최소정 학생은 "아직은 고등학생이라 나라를 위해 크게 할 일은 많지 않지만 속해 있는 단체에서 최선을 다해 제 역할을 해 나가는 것도 애국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큰 기회와 큰 상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고등학교 생활동안 항상 유관순열사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유관순횃불상은 유관순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같은 또래 여학생들에게 심어주고자 2002년 10월 마련한 시상제도로 전국 시.도 교육감으로 1학년 여고생을 수상 후보로 추천받아 선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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