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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SOC, 철저한 사전계획…주민 불편 최소화”
  • 김노섭
  • 등록 2008-12-16 0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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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포괄사업예산 확보.각종 사업 조기발주.지역업체 참여 등 당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내년도 국고현안사업비가 올해보다 12.7% 증가한 5조8천900억여원이 반영된 데 대해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는 각 부처의 포괄사업예산 확보 및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간담회를 갖고 “일부 국고지원에서 탈락된 사업과 타 시도 국고지원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추후 국고지원사업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부부처에서 포괄사업비로 반영된 예산을 최대한 우리지역에 많이 끌어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난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SOC 사업 확충에 따른 지역 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 창출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 관련 부처에 전남의 부족한 SOC 현황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규 및 기존사업 추가 지원을 이끌어내고 조기사업 착수 및 지역업체 참여비중 제고 등에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의 고흥IC 추가건설 건의와 관련해선 “각종 SOC사업 추진시 설계단계에서부터 지역 실정에 맞도록 계획해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고흥군민이 8만여명에 이르고 우주센터 개발로 이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도 사전에 고흥IC가 설계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것으로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실국에서 각별히 유념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립국악단의 토요 상설공연이나 진도 토요 국악공연 등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해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도시 근교나 관광지 주변에 그 마을에서 생산된 식재료만으로 운영하는 음식점과 한옥 민박 등을 육성해 농업.생태체험과 관광.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녹색성장 농업마을’ 관광상품 개발방안을 검토하라”지시했다. 이어 “해남 화원농협 김치공장과 강진 된장마을은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규모화.기업화 사업의 성공적 모델케이스”라며 “강진 된장마을의 경우 마케팅이 잘 이뤄져 없어서 못파는 실정인 만큼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마을 규모를 더욱 확대해 콩 재배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지원하고 고용도 늘리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친환경 인증기관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고 남도의 따뜻한 기후를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가로수를 상록수림으로 정비하는 한편 연말연시를 일재 잔재인 기존 망년회 문화에 묻혀 흥청망청 보내지 말고 차분하게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건전한 송년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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