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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일원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박종환
  • 등록 2009-03-17 0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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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하천 굴포천의 청사진 나와-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구청사 3층 상황실에서 ‘환경도시 부평 구현’을 위한 「굴포천 일원 활용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인천시, 유관기관, 교육기관,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1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금년 2월 13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3개월여 동안의 연구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연구 배경은 지속가능한 개발, 친환경 도시계획, 기후변화,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의 증가 및 시민이 주체가 되어 굴포천 1단계 정비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굴포천 이용활성화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연구 목적은 굴포천 현황 및 이용실태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구축하고 굴포천의 미래상과 주요 실천과제를 제시하여 굴포천의 정비과제를 도출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여 궁극적으로는 환경도시 부평 구현을 위한 「굴포천 활용방안」제시하는 데 있다. 굴포천 현황에 대한 연구는 이용행태, 보행량, 보행특성 및 굴포천 관련 신문기사 내용의 4가지 측면에서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객관적인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굴포천 및 주요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 333명, 공무원 115명 및 전문가 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 분석결과 시민, 전문가 및 공무원 모두가 굴포천이 깨끗한 하천, 휴식·산책공간, 볼거리가 많은 공간, 운동공간, 문화·교육공간으로 정비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보행량 특성 분석에서는 장애인이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보행량 분포는 분수광장이 단연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산배수펌프장이 그 뒤를 이었다. 굴포천과 관련된 지난 10년간의 신문기사 내용 분석 결과에 따라 가장 많이 보도된 주제는 자연/생태분야로 굴포천을 생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한편, 연구용역 심층 사례 연구결과 핵심사업으로 네가지로 방향이 제시되었는데, 역사문화회랑 조성사업, 생태회랑 조성사업, 건강회랑 조성사업 및 디자인 회랑조성사업이 그것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각 핵심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등 각계 참석자들은 저마다의 굴포천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굴포천 네트워크」 박남수 공동대표는 3년전부터 굴포천에 서식하는 맹꽁이의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맹꽁이가 서식함으로써 굴포천이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생태하천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길초등학교 전재호 교사는 굴포천 일원 개발시 학생들이 학습 공간으로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부평구에서는 최종보고회의 각종 의견 등을 반영한 굴포천 일원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연구업체로부터 제출받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굴포천 녹색문화회랑 조성사업’등 굴포천과 연계된 각종 정책 결정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굴포천은 사람에 의해 또는 자연적으로도 변화할 수 있으므로 환경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야 한다”라고 하며,“오늘 최종보고회가 하나의 작품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는 시발점이다. 따라서 보고회의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환경도시 부평 구현을 위해 생태와 문화가 적절히 조화된 굴포천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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