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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구 6년만에 늘었다
  • 김노섭
  • 등록 2009-04-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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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말 191만6천797명 전월比 132명 늘어…기업 유치.행복마을 등 원인
전남지역 인구가 6년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최근 6년여간 매월 감소해왔던 도내 인구가 3월 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 191만6천797명을 기록, 전월보다 132명이 늘었다. 이는 지난 2003년 2월 말 205만1천371명을 기록해 전월 대비 833명이 증가한 이후 72개월여 만에 증가한 것이다. 시군별 인구 증가는 무안군이 545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영암군 355명, 광양시 252명, 신안군 70명, 화순군 51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신안군을 비롯해 곡성군 29명, 담양군 14명, 구례군 10명 등 산업 기반이 타 지역에 비해 취약한 지역에도 인구가 증가해 ‘떠나는 전남’에서 ‘돌아오는 전남’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인구가 증가한 것은 민선 4기 이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최근 2년 동안 887개 기업을 유치하고 이로 인한 일자리 3만9천여개가 새로 창출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조성사업으로 농어촌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도시민들의 귀농이 늘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가 지난 2~3월 시군 순방시 온화한 기후, 깨끗한 공기, 풍부한 일조량, 저렴한 생활비 등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군간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노사정과 지역민이 하나되는 산업평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온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각 시.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책 및 인구유입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이 점차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현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인구증가 현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농어촌 환경개선 및 은퇴자 유치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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