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명량대첩제, 울돌목 음향화로 현실감 높인다
  • 김노섭
  • 등록 2009-04-13 05:43:00

기사수정
  • 전남도, 칼의 노래 저자 김훈씨 고문 위촉…강강술래/봉화 등 재현 조언
지난해 명량대첩을 웅장하게 재현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명량대첩축제가 올해는 ‘칼의 노래’ 저자 김훈 소설가의 조언으로 강강술래와 봉화․울돌목 물살소리 음향화 등을 통해 더욱 현실감있게 재현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9 명량대첩축제의 프로그램과 진행에 대해 전문적으로 조언해줄 축제 고문으로 김훈 소설가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훈 소설가의 ‘칼의 노래’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인간성, 지략을 소설적 기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그려냄으로써 2004년 KBS 대하드라마 ‘이순신’의 원작이 됐고 동인문학상을 수상작하는 등 100만부 이상 판매된 밀레니엄 소설이다. 고문으로 위촉된 김훈 소설가는 “해남과 진도 양쪽에서 강강술래를 보여주고, 산봉우리마다 봉화를 올리고 적들의 행동을 보고하는 장면을 벽파에서부터 명량까지 릴레이로 재현하는 등 실감나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조언했다. 또한 ‘울돌목의 물살소리를 음향화해 분위기를 살릴 것’도 주문했다. 전남도는 이 고문의 조언을 바탕으로 2009 명량대첩축제는 세계 4대 해전에 버금가는 명량대첩을 10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약무호남 민초’, ‘백의종군 이순신’, ‘우는 바다 울돌목’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웅장하게 재현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 축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김훈 선생께서 바쁘신 가운데도 흔쾌히 축제의 고문을 수락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 고문의 자문을 받아 명량의 역사성을 살리면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울어진 종합 놀이마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고문은 지난해에도 2008 명량대첩축제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에서 내려오면서 명량의 의미에 대해 강연하고 축제 참관 후 해전 재현과 관련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감안해 배에 바닷물을 적신 이불로 뱃전을 감싸고 돛 등은 오랜 전투에 지쳐 허름해진 상황을 보여주도록 치장하게 하는 등의 조언으로 큰 관심을 보였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