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지난 3월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이발소.숙박업소.목욕탕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중위생업소에서 손님에게 음란행위를 하게 하거나 야간에 청소년을 출입시키는 등의 퇴.변태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이번 단속에서 영업장 내부에 커튼 또는 간이 칸막이를 설치한 이발소 2곳을 적발하여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시설을 개수하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불시 단속으로 불법․퇴폐 영업행위가 발 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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