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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신안 내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화한다
  • 박재형
  • 등록 2009-04-22 0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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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23일까지 이틀간 산림청 헬기 지원받아 항공정밀예찰
전라남도가 내년까지 목포.신안지역 일대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3일까지 이틀간 항공정밀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인 목포, 신안과 월출산국립공원지역인 영암, 강진의 소나무류 임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항공예찰에선 GPS장비 및 도면을 활용해 예찰구역을 1km 간격으로 나눠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고사목이나, 의심목을 보다 정밀하고 광범위하게 조사한다. 예찰조사 후 발견된 고사목은 지상예찰을 병행해 시료를 채취,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정밀 검사해 그 결과에 따라 방제조치를 한다. 전남도내 재선충병 감염목은 지난 2001년 목포시 유달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적극적인 방제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5월 이후 추가발생이 없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영암군은 2005년 이후 추가발생이 없어 지난해 1월 청정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목포 60ha, 신안 35ha 등 95ha에 대해 예방주사를 실시했으며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고정단속초소 2개소를 운영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목포 및 신안지역이 내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선포될 수 있도록 예찰 및 완전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림에 재선충병 의심 고사목이 발견될시 도청 산림소득과(286-6662) 및 관할 시.군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최근 월출산 국립공원내 소나무 22그루가 완전 고사되고 45그루가 부분 고사돼 지난달 30~31일 도 주관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등 6기관이 합동 조사한 결과 겨울가뭄으로 인한 피해목으로 확인돼 전량 벌채 등 방제조치를 취하고 추가 피해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항공예찰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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