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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명품여행상품으로 무안공항 활성화한다
  • 김노섭
  • 등록 2009-05-03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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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일 무안공항 항공기와 여객선을 연계한 ‘남도 명품 여행상품’을 출시해 무안국제공항 국내선 탑승률을 배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부터 새로 출시된 남도 명품 여행상품은 모두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수도권에서 전남으로 오는 상품으로 남도그린 골프투어(1박2일), 홍도?흑산도 여행상품(2박3일), 신안 증도 여행상품(1박2일) 3종이다.


‘남도 그린 골프투어’ 상품은 전국 골프장 중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15분 이내에 81홀, 하루 1천200명이 사계절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전남의 골프장 여건을 십분 활용한 상품이다.


1박2일 기준으로 주중 29만9천원에 항공요금과 그린피 36홀, 숙박비 4인 1실, 클럽 조식, 셔틀버스, 보험 등이 해결된다. 1박2일중 2번의 티업이 가능하고 요금도 수도권 1회 요금으로 36홀을 즐길 수 있는 알뜰 골프상품으로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라운딩 후 저렴하면서도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을 맛보는 부수적인 즐거움도 쏠쏠하다. 특히 장거리 자가용 운행에서 오는 피로와 시간낭비, 귀가전쟁에 시달리고 있는 수도권 골퍼들의 애로사항을 한 방에 해결하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도?흑산도 2박 3일 여행상품’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흑산도 일주관광, 홍도 해상관광을 항공기와 여객선, 숙박비를 포함해 29만5천원에 해결하는 기획상품이다.


‘증도 투어 여행상품(1박2일)’은 아시아 최초로 인증된 전남의 슬로시티 증도를 메인타깃으로 한 상품이다. 염전?갯벌 체험, 엘도라도 리조트 숙박을 포함해 20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무안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운항하는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평균 25%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여행상품이 순조롭게 판매될 경우 51%까지 탑승률이 높아져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골프투어 4천명, 홍도?흑산도투어 4천500명, 증도투어 2천500명, 기타 2천여명 등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고유가와 고환율로 외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고 대신 국내 여행상품이 뜨고 있어 무안공항도 살리고 남도 관광객도 늘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주관여행사인 (주)남해관광과 함께 골프장 부킹, 숙박시설 예약, 팸투어 등을 통해 여행상품이 잘 팔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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