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8일 월곶면 성동리에 소재해 있는 채재형 주말농장(클라인카르텐)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채재형 주말농장은 신경제 새마을운동의 실천을 위해 아름다운 김포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농교류 촉진과 도시민의 영농체험활동을 위해 총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범사업으로 조성됐다.
특히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수요자 취향에 맞춘 전원형 주말농장을 조성하여 농촌의 아름다고 쾌적한 전원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자연친화적인 쉼터 제공으로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주말농장은 총 5개 동으로 년 2천만 원 이상의 임대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소득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입주를 모두 마친 상태로서 계약기간은 4월 1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성동2리 마을협의회에서 매년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1년간 임대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도농교류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일환으로 농어촌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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