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어선어업에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지원한다
  • 김노섭
  • 등록 2009-05-13 20:10:00

기사수정
  • 전남도, 해양환경 개선?수산자원 보호 기대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올해부터 일정기간이 지나면 수중에서 자동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공급사업에 나선다.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란 어구가 조업중 유실돼 수중에 방치될 경우 바다 속에 존재하는 박테리아, 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리돼 없어지는 환경친화적 어구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문연구기관 조사 결과 어선어업 조업과정에서 유실된 나일론 어구는 수중에서 400~500년간 분해되지 않고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는 반면 친환경 자연성 분해 어구인 PBS(지방족 폴리에스테르계) 재질의 어구는 2년정도가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해양오염 방지와 선박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바다에 침체된 어구 수거에 매년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수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나일론 어구는 수거 후에도 소각시 발암성 물질, 다이옥신, 독가스 등을 발생하고 매립시 수백년간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생분해성 어구는 소각시 발암물질 발생이 없으며 매립시 조기에 분해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얽힘 현상이 적어 바다에서 작업시간이 단축되는 잇점이 있으며 암컷과 어린고기의 혼획이 현저히 감소되는 등 수산자원보호 효과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일론 자망과 생분해성 어구 특성비교

구    분

나 일 론  자 망

생 분 해 성  자 망

소    재

Polyamide(PA)

Polybutylene succinate(PBS)

도입시기

1965년경 동해안의 꽁치 유자망에 처음 도입

2004년부터 3년간 동해안 대게자망에서 개발

분 해 도

400~500년간 지속

2년후부터 미생물에 의해 분해 시작

어 업 에 미치는 영향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유령어업 발생     (년간 어획량의 10%)

※ 1,100천톤×10%×2,500천원/톤=2,750억원

해저에 안착하여 백년간 수산 생물의     산란장, 서식장 파괴

인공어초 기능 저해

유령어업 획기적으로 저감(10년→1년)

○ 수산생물의 산란장, 서식장 보호     (미생물에 의해 분해)

○ 인공어초 기능 보호

해양 및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

해양 쓰레기 발생(침체어구 수거에     막대한 예산 및 인력, 시간 낭비)

○ 선박 안전사고 발생

소각시 발암성 물질 PCB, 다이옥신,     독가스 발생

○ 매립시 수백년간 토양오염 유발

○ 해양 쓰레기 저감

○ 선박안전사고 예방

○ 소각시 발암물질 없음

○ 매립시 조기에 분해

하지만 생분해성 어구는 폭당 10만원 내외로 기존 어구(2만~2만5천원)보다 구입가격이 비싸 어업인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어업인들의 기존 어구 구입비와 생분해성 어구 구입비의 차액을 전액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는 공급 초기인 올해 여수시, 목포시, 신안군 참조기자망 어업인을 대상으로 4만3천폭의 생분해성 어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이 끝나면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최소화한 후 일반자망 및 통발어업 분야 등으로 공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민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생분해성 어구는 탄력성이 좋아 기존 나일론 자망보다 내구성이 2배 이상 뛰어나며 바다에 버려진 어구에 의해 해양생물이 죽게되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어 수산자원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AG

프로필이미지

김노섭 다른 기사 보기

0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