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설농탕 정발산점은 개점일 매출액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는 선행을 실천해 눈길을 모은다.
신선설농탕 정발산점 대표 오청 사장은 27일 임용규 일산동구청장을 방문하여 지난 24일 개점일 매출액인 912만원 전액을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중단할 위기에 놓인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기탁하였다고 전했다.
임용규 일산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체가 늘어난다면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힘을 내어 사회에 보답하게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선설농탕은 지난 16일 저동 경로당에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 바 있으며 정기적으로 관내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공경의 집에 식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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