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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전국 최우수
  • 김노섭
  • 등록 2009-11-28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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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의 여호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보성 상장공동체가 전국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대통령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 부안 격포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된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경진대에서 고흥 여호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을 권역별로 5개로 나눠 34개 공동체가 경선을 치러 최종 7개 공동체가 본선에서 우열을 가렸다.

여호자율관리공동체는 자원관리 방안으로 자체 어장 휴식년제를 실시, 낙지 산란기간을 채포기간으로 설정, 새고막과 새조개에 대해 체포 금지체장 설정, 고막 종패 40톤 살포 등 체계적인 자율관리를 추진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이같은 자체 규제사항을 지키기 위해 어업인들 스스로 결의하고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등의 자정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지난 2007년 불법어업 없는 마을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바지락?고막 등의 가격이 1년만에 20% 상승하고, 어업인 소득향상 효과를 봤다.

여호자율관리공동체는 이번 금상 수상으로 5천만원의 상사업비와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강공남 여호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역사성을 부각시켜 관광어촌으로 육성하고 영어법인 설립과 함께 생산품에 대한 상표 등록도 추진해 수산물이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병행실시된 ‘2009년 자율관리어업 발전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보성 상장자율관리공동체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상장자율관리공동체는 주산물인 고막과 짱뚱어 채포를 자율적으로 규제하고 죽어가는 갯벌 개선작업과 함께 종패 살포로 자원조성에 힘써 주민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상급인 ‘풍요’등급을 받아 2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또한 장흥 신월자율관리공동체와 여수시 어업생산과 박진웅씨도 각각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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