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동구, 지난 2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지난 2월 특수시책으로 마련한 ‘토지이동 확인용 지적공부 발송 서비스’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적공부 발송 서비스는 예전에 토지이동 정리(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완료시 신청결과와 지적정리완료 통보서만 발송하였던 것을 개선하여 정리 완료된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도 함께 동봉하여 발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는 통보서만으로는 정확한 경계확인이 어려워 민원인들이 재차 관공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구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여 서비스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약 1천580건의 공부를 발송했다.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실증명을 확인할 수 있고, 지적공부발급 수수료가 절감되어 다소나마 주민들의 경제적 ?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시민과 김치영 과장은 “지적공부 발송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한 발 다가가는 토지행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주민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민만족행정 구현을 위해 서비스 개선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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