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치아 홈 메우기(실런트)’를 2010년에는 초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이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구치 어금니(만 6세에 나오는)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예방처치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평생 동안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기 위한 치료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치아 홈 메우기는 충치예방에 90% 이상의 효과가 있고, 치아를 삭제하거나 마취 등의 복잡한 절차나 통증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은 일반치과에서는 치아 개당 만원가량이지만 보건소에서는 1인당 총 4개 치아까지 무료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후에는 관련기록부를 작성, 6개월 후 재료 부착 여부 점검 등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
치아 홈 메우기 사업 참여 및 동계.하계방학에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능력 배양에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는 ‘구강캠프’ 등 기타 구강관리와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보건소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강보건실(덕양구 ☎8075-4029, 일산동구 ☎8075-4122, 일산서구 ☎ 8075-417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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