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발렌타인데이에 집중적으로 많이 판매되는 초콜릿 제품에 대해 학교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준수여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의 불법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담배.화투 모양으로 제조되거나 포장되어 어린이의 정서를 해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단속으로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의 호빵을 찌는 찜기에 대한 관리실태를 함께 점검하여 영업자가 스스로 위생적인 관리를 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부모님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식품 구매시 제품포장지의 영양표시 및 유통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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