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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년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확신
  • 채성인
  • 등록 2010-05-11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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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월12일로 딱 2년 남아…정부, 조직위, 개최도시 합심

 오는 12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딱 2년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7년 11월27일 프랑스 파리 BIE(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된 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해양을 소재로 한 다양한 패러다임을 구상하고 있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오는 2012년 5월12일부터 석달간 외국인을 포함 1천만명 안팎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박람회장 접근을 위한 각종 SOC와 전 도시를 박람회장화 한다는 계획아래 인프라 구축에 여념이 없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 거점도시로, 대한민국은 세계 5대 해양부국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2년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짚어봤다.

 SOC사업 착착 진행=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가장 급선무는 역시 개최지 여수로의 접근성 확보다. 
 이에따라 여수시는 정부와 전남도, 유관 기관단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을 확보해 도로와 철도, 항만 등 SOC 확충에 여념이 없다. 
 여수는 동아시아 최대의 화학단지라고 일컬어지는 여수국가산단이 있음에도 여수로 진입하는 교통편은 구불구불 국도 17호선이 유일했다. 원유의 경우 철도를 이용하긴 했지만, 고속도로 하나 없는 여수의 현실은 어떻게 지금까지 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다.
 여수시는 현재 SOC광역 도로교통망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 
 4월말 현재 여수~순천간 도로의 경우 1공구가 사업 진도율이 69%, 9.4㎞에 이르는 2공구가 54%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국도 17호선 대체우회도로 우두~종화구간은 56.18%, 종화~둔덕은 91.45%, 둔덕~주삼은 75.86%, 주삼~덕양구간은 32.45%의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여수 돌산~화태간 연륙교 연도교는 올 완공을 목표로 38.2%, 고흥 영남~여수 적금간 연륙연도교 역시 올 완공을 목표로 36.63%의 공사 진척률을 나타내고 있다. 돌산~화태 공사에는 1천270억원이, 영남~적금 공사에는 2천295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는 네개의 공구별로 42.33%, 27.6%, 36.21%, 31%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어 2012년까지 무난히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선 개량 노반공사 1공구는 95.8%, 2공구는 89.4%, 3공구는 96.86%대까지 공사가 이뤄졌다. 올해가 완공목표 연도이다. 
 복선전철화는 공사는 모두 3천억원이 투입된다. 4월말 현재 83.8%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이 완공연도. 
 시는 박람회장과 연계한 도로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의 분선과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는 시내 도로망의 확충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터미널~박람회장 구간을 비롯해 석창~둔덕, 석창교차로 개선, 만흥~박람회장, 경찰서~오동도, 미평~만흥~오천간 도로다. 예상사업비는 1천931억원. 
시는 우선 터미널~박람회장 구간에 대해 지방채라도 발행해서 교통소통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박람회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박람회장 역사인 여수역을 지난해 말 완공해 현재 가동하고 있다. 

 관광휴양레저도시 시설 투자 집중=여수시는 세계로 뻗어가는 동북아 해양관광의 거점지역으로 반도와 317개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과 906㎞의 긴 해안선, 갯벌 등 해양관광자원을 두루 갖추고 있고 역사·문화자원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관광자원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특수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레저수도’ 건설에 중점을 두고 활기찬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등 관광인프라 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숙박과 레저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부문에서는 여수시와 중앙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 등 기반시설 조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민간부문의 경제위기속에서 다소 어려움은 있으나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민간투자가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세계적인 해양리조트 단지로 개발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화양지구는 육지부와 해면부를 포함한 998만9천㎡의 면적에 민간자본 1조5천억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여수시티파크 리조트 특구사업은 봉계동 일원에 9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말 대중골프장 18홀과 60실 규모의 특급관광호텔을 완공한 뒤 성업중이다. 
 오션리조트 특구 개발사업은 소호동 일원 토지 12만㎡에 민간자본 4천312억원을 투자해 지상 7층 지하 4층의 콘도와 3천000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를 이미 개설,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항지구는 오동도, 자산공원과 연계해 박람회 지원 관광위락시설을 유치·설치하는 등 여수시 해양관광의 중심축으로 개발하고, 국동에 ‘다기능어항’을 2011년까지 국비 372억원 등 414억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 어항시설 보수, 보강과 함께 수산 관광타운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경도에는 전남개발공사가 박람회를 목표로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호텔, 펜션, 골프장, 해양레저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웅천지구에는 복합단지 개발을 통해 호텔, 콘도, 휴양시설 등을 건설해 박람회와 연계할 계획이다. 
 숙박과 레저시설 확충을 위해 백야도 관광지 개발, 낭도 관광지 개발, 신항지구 등 전략 4개 지구를 대상으로 관광개발계획 및 투자 마케팅 전략수립 등을 통해 민간투자유치를 추진중이다. 일부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숙박시설 속속 기공·협약=2012여수세계박람회장과 국립공원 오동도가 내려다 보이는 여수시 수정동 자산공원내에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주)인터비전과 (주)흥화는 지난달 7일 여수시 자산공원내 이충무공 동상 앞에서 자산유원지 관광호텔 기공식을 가졌다. 
 자산공원 관광호텔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반 조성과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유치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왔다. 관광호텔은 3만1천㎡ 부지에 관광호텔 186실, 가족호텔 65실을 조성한다. 이를 위래 (주)인터비전은 지난 2008년 12월 양해각서 체결후 주민공청회,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박람회 지원시설구역 지정 신청 등의 과정을 거쳤다. 
 여수 신월지구에도 관광호텔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홍해개발(주)은 신월지구에 320억원을 투자해 호텔 객실 134실과 컨벤션센터, 휘트니스클럽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엑스포 기반시설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월지구 관광호텔 건립사업은 이달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등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6월중 착공해 2011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지역 향토기업으로 육영재단인 한영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홍해개발(주) 김재호 대표는 “여수에 멋진 호텔을 건립하는 것이 여생의 목표”라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호텔을 지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혼이 있는 호텔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여수 돌산 진모 마리나베이호텔&리조트 조성사업이 최근 정부지원위원회 심의 의결을 겨쳐 조만간 박람회지원시설로 지정, 고시될 것으로 보인다. 
진모 마리나베이호텔&리조트 조성사업은 민자 1천800억원이 투입돼 호텔 203세대, 컨벤션센터 1개동, 웰컴센터 1개 동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 만성리 복합레저타운개발사업과 돌산 관광문화복합해양타운, 돌산 계동 해양펜션 및 리조트 콤플렉스 개발사업이 상당부분 진척을 보이고 있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전후로 여수가 고급 숙박시설을 포함해 펜션, 리조트가 대거 건설될 것으로 보여 명실상부 남해안 최고의 휴양관광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고 지원 등 예산확보 노력 박차=여수시는 정부의 예산순기에 맞춰 오현섭 여수시장을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들과 담당자들이 정부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 재경 향우회 등을 방문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중점 방문해 박람회 예산과 지역발전 예산확보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여수시가 중앙부처에 건의한 주요사업은 버스터미널~박람회장간 도로확장, 박람회장 연계도로 전선지중화사업, 오동도 국립공원 자연생태환경 개선사업, 가막만 생태복원 및 양식장 정비, 가로·보안등 LED램프 교체설치사업 등이다. 또 성산공원 태양광발전 설치사업, 워터프런트 조성, 박람회장 주변 건물옥상 및 벽면녹화사업, 화양~적금간 연륙 연도교 가설, 소호지구 연안생태복원 사업 등이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이전에 모든 인프라를 구축해 성공적인 박람회는 물론 지역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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