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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호주 퀸즐랜드, 해양관광산업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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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5-25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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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최대 해양레저도시…마리나항 등 상호 협력 MOU 체결 합의-
전라남도와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 주정부가 마리나항만 개발 등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상호 협조키로 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2010 생츄리만 국제 보트쇼’에 참관한 도 마리나산업연수단(단장 이인곤 해양수산환경국장)이 지난 20일 퀸즐랜드 국제 통상본부 랍위든 청장과 해양관광산업 상호 협력을 위한 회담을 가졌다.

시드니 총영사관의 채홍호 부 총영사관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 지방정부간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을 합의했다.

퀸즐랜드는 호주에서 2번째로 큰 주로 남한 면적의 15배나 된다. 호주 해양레저산업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퀸즐랜드 주에 속해 있는 골드코스트는 호주에서 가장 큰 마리나항을 보유한 도시다.

레저선박(요트·보트)의 설계·건조·정비 및 운영에 대한 제반 관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산학협력도시다. 60년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는 이 도시의 큰 자산이자 세계적인 해양도시 건설의 초석이 됐다.

이날 합의에 따라 앞으로 양국 지방정부는 마리나항만 개발, 마리나 활성화 이벤트, 워터프런트 조성 등 해양레저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전남도는 양 지방정부의 협력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불산업단지를 해양레저선박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어서 해양 관광산업 육성과 선진국의 마리나항 개발에 따른 그랜드 씨티 디자인(거대 도시계획) 등을 접목할 경우 향후 해양관광산업 육성에 따른 기반시설 개발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담을 성사시킨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양국 지방정부의 해양관광 산업에 대해 전남이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전남의 해양관광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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