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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휴가 원한다면 행복마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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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7-0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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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18개 마을 131개동…전통문화·한옥민박 등 즐길거리 다채-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나 계곡 등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한가로우면서도 특별한 것을 즐기고 싶어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한옥민박을 통해 전통문화와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복마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행복마을 한옥체험은 넓은 마당, 대청마루, 매미소리 등 빼곡히 들어찬 고층 아파트 숲속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로운 공간과 고즈넉한 한가로움을 느끼며 모처럼만의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이 함께 옛 정취를 느끼면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자연을 벗삼아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어릴적 시골 외갓집의 아련한 추억을 느껴볼 수 있다.

숙박비는 4인실 기준 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샤워장과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끼리 도란도란 오붓한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또한 마을 내 다목적회관, 체험관에서 단체 민박이 가능해 세미나, 워크숍, 수련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옥민박을 체험하려면 행복마을 홈페이지(www.happyvil.net)를 방문해 해당마을을 클릭한 후 본인이 원하는 한옥 민박집을 고르거나 행복마을 협의회(061-452-5245)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 여름 한옥체험 휴가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한옥민박 18개 마을 131동 민박주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요령, 객실관리와 고객관리 등 한옥 민박요령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박만호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한옥은 우리 전통 주거공간으로 여름에 시원하고 건강에도 이롭기에 휴가철을 맞아 한옥체험과 함께 직접 농어촌 생활을 경험하면서 친환경 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도시민들이 전남의 행복마을 내 한옥민박을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7월부터 행복마을내 한옥 76동으로 한옥민박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2억600여만원(가구당 16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짭짤한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어 도내 행복마을 주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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