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10대부터 80대까지 고양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080 열린 음악회’가 화정 문화의 광장에서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대표 박상돈)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가 참여하여 무한한 끼를 한껏 발휘하고 보는 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학생들의 재즈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음악회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학생들의 대중가요 노래를 통해 한층 더 흥이 올랐고, 벨리댄스 및 국악 팀의 공연으로 어르신들과도 함께 소통할 수 있었다.
그밖에도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 솜씨와 세원고 난타 팀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무더운 여름밤을 후끈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가족들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던 한 시민은 “야외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공연을 하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멋진 공연도 볼 수 있어 더 색다르고 즐거운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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