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창출 및 산업기반시설 확충, 관광자원개발등이 지역경제 견인
동두천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결과 지역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홈페이지와 설문조사에 1,144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6개분야 28개 항목에 대한 여론수렴이 실시됐다.
내년도 예산편성의 가장 큰 관심분야에는 지역경제를 시민 449명(40%)이 1순위로 꼽았으며, 그중 일자리창출 및 산업기반시설확충, 기업하기 좋은 동두천시 추진, 재래시장 및 경영 현대화추진을 선택함으로서 침체된 경제분위기가 경제활성화로 지역경제살리기 시책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두 번째로 233명(21%)이 교육.문화.관광분야를 선택하였으며, 그중 산악레포츠단지, 드라마세트장조성 등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통한 관광자원개발 및 교육의 질적수준 향상과 교육서비스향상을 위해 대학교의 적극유치를 선택함으로써 관광, 레져 휴양도시로의 메리트 향상을 위한 개발의 필요성을 시민들도 공감하고 있었으며,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지역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사회복지,보건분야(174명,15%)와 도로,교통분야(118명,11%), 산업,공원,산림분야(89명, 7%), 청소,환경분야(65명, 5%)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투자를 줄여야하는 분야에 대한 질문에서는 산업,공원,산림분야라고 답한 시민이 335명(29%)으로 나타나 동두천시 면적의 2/3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중점투자 부문에 대한 사업 추진이 절실히 요구됨을 알수 있다.
동두천시는 이번 예산편성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설정 및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해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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