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성 고양시장, 내년 교육ㆍ복지예산 대폭증액
  • park종환
  • 등록 2010-11-26 12:12:00

기사수정
  • 시정연설 통해 뜻 밝혀
최성 고양시장은 25일 제155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1년 고양의 살림살이는 시민제일주의 원칙의 실현을 목적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의 실현>,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예산 확충> 등 사람과 미래에 투자하는 예산편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히며 5대 시정방침에 대한 세부사업계획을 설명했다.
 
5대 시정방침에 대한 세부사업계획은 첫째,『시민 우선의 자치도시』고양으로 ‘시민과의 타운미팅을 활성화’, ‘시청사를 비롯한 관공서의 시민개방 확대’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둘째,『따뜻한 교육ㆍ복지도시』를 위해서 고양시는 특히 내년도 교육예산을 전년 대비101%로 대폭 늘려 125억원이 증액된 249억원으로 편성하여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예산’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또한 사회복지예산도 전년대비 4.8% 늘려 121억원이 증액된 2,674억원으로 ‘영유아 보육료지원, 생계급여, 기초노령연금지원, 장애인복지’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중점을 두었다.
 
셋째,『창조적 문화ㆍ예술도시』고양을 위하여 고양호수 예술축제와 행주문화제를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축제로 만들고 일산 중심의 ‘최첨단 현대 문화ㆍ예술관광지역’과 덕양 중심의 ‘역사와 전통문화관광지역’으로 결합하는 새로운 틀을 제시했다.
 
넷째,『친환경 초록평화도시』를 위한 발걸음으로 고양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고양시 생태하천살리기 프로젝트’와 ‘장항습지에 대한 생태환경 보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환경 분야의 예산은 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억원이 증가했다.
 
다섯째,『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의 추진을 위해 2011년을 ‘좋은 일자리 창출’의 원년으로 선포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예산 215억원을 편성하여 정기적인 일자리 창출 박람회 개최 및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 조성’에 전력하며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도 역점을 두어 나갈 계획이다.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도 더욱 내실화되어 추진된다.
 
특히, 최성 시장은 시정연설 모두(冒頭)에서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하여 “시대착오적인 북한의 군사적 대남도발로 인해서 국가를 지키다 순직한 젊은 국군장병들과 민간인 희생자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94만 시민을 대신해서 깊은 슬픔과 조의를 표한다”며 이번 북한의 도발사태를 계기로 고양시가 재난대책은 물론, 각종 도발사태 등 시민안전대책에 한 치의 착오가 없도록 2,300여명 고양시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정연설 후 국군장병이 후송된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을 찾아 고양지역 출신의 부상 장병을 위문하고 전사 장병에 대하여는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